오래 기다렸어요. 대왕무무~ㅎㅎㅎ

연말이나 연초에 세일하진 않을까 한개만 살까 고민하다가

또 품절되서 기다릴까봐 쟁이기 좋아하는 아줌마는 

대왕무무 두개를 주문하고 석감기둥도 주문했습니다^^

제가 약한 아토피와 피부질환도 있고 5살짜리 딸도 

신랑도 요즘 대부분 그렇듯 피부가 약해요. 

지난번에 석감기둥 사놓은거 반절정도 남아서 하나 더 쟁였구요. 

따로 바디워시 안쓰고 얼굴부터 발 끝까지 석감 사용합니다. 

은은한 향도 좋구요  씻고나면 촉촉함도 좋아요 

다른 비누들은 쓰고나면 뽀득함은 있지만 특유의 그 무거움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싫었는데 석감은 그런게 없어요. 

거품망도 세개씩 주시는데 하나로도 오래 쓰구요. 

그리고 무무는 작년엔가 사서 열심히 쓰다가 냉장고에 방치해뒀는데 딸아이가 자고 일어나면 몸에 뭐가 한두개씩 나더라구요. 

가열식 가습기도 사용중이라 건조한건 아닐테고..

가렵다 하구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침구 탈탈 털고 

무무 꺼내서 아주그냥 흠뻑 뿌려주고 말리길 한 삼일째?

이젠 그런것도 안나요~ 매일 빨기 힘든 침구라 이렇게라도

해주니까 마음도 놓이고 눈으로 확인하니 좋네요  

곧있으면 태어날 우리 둘째를 위해서도 열심히 뿌리고 닦고 

써야겠어요ㅋ 화학성분 없이 건강한 제품 선택하고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주시는 작당모의 감사합니다.